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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경북대·연대·한양대 5곳 검정고시생 수시제한 폐지

등록 2007-02-12 19:34수정 2007-02-13 09:30

경남대·경북대·연세대·전남대·한양대 등 5개 대학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앞으로 수시모집 때 검정고시 출신자의 응시를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남대는 ‘검정고시 출신자 특별전형’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고, 경북대·연세대·한양대는 일반전형에서, 경남대는 일반전형 또는 특별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이재용 연세대 입학관리처장은 “수시모집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면접과 학생부만으로 평가를 내려 검정고시 출신자의 성적을 산출할 근거가 없었는데, 올해부터 논술과 학생부로 평가하기로 한 만큼 검정고시 출신자도 논술 성적이 비슷한 고교 졸업생과 견줘 교과 성적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수험생 박아무개씨 등 5명이 낸 진정을 받아들여 “수시모집에서 검정고시 출신자에게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며 이들 5개 대학에 시정을 권고했고, 교육인적자원부도 지난해 11월 전국의 국·공립대와 사립대 총장에게 관련 공문을 보낸 바 있다.

전진식 기자 seek1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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