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 청와대앞 제사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의 부인 문용희씨가 6일 오전 청와대로 들어가는 길목인 서울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거리 제사를 지내기 위해 자동차 보닛에 제수를 차리고 있다. 최씨는 문씨와 함께 부친(최원모)의 납북 40년을 맞아 금강산을 방문해 제사를 지내려다 방북 불허로 무산되자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제사를 지내려 했으나 이마저 경찰의 제지를 받자 자동차에서 제사를 지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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