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55분께 창원과 마산, 김해, 진주, 통영 등 경남지역에 지진현상이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땅과 건물 등이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20여초 가량 계속됐다.
이 때문에 김해시 내동 H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소동을 벌였으며지역 기상대와 언론사 등에서 문의 전화가 잇따랐다.
그러나 각 시군과 119소방서 등에 지진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전 10시53분 후쿠오카현 서쪽 바다북위 33.9도 동경 130.2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리히터 규모 7.0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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