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군고구마 팔 수 있을지
늦추위가 이어진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빌딩숲 사이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김종산(48)씨가 익어가는 군고구마 상태를 보고 있다. 그는 “최근에 케이블텔레비전 홈쇼핑과 각종 편의점에서까지 군고구마와 군밤을 판다”며 “나 같은 서민들은 무엇을 먹고 살란 말이냐”고 하소연했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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