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허용중·오른쪽에서 두번째)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허용중·오른쪽에서 두번째)는 23일 서울 성내동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15개 서울 지역 농협이 조성한 무이자 농산물 출하선도금 900억원을 전국 200여개 농촌지역 농협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출하 선도금은 농산물 출하에 앞서 생산지의 조합과 농업인의 자금난을 덜고 농산물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선도금을 받은 농협이 농산물을 도시 농협에 제공함으로써 상환된다.
손호성 농협 서울지역본부 차장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잘 팔도록 도와주는 것이 도시 농협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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