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에서 지난 20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 22일 오후 4번째 감지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2일 오후 15시 55분 43.8초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약45㎞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 부산 해안가와 경남지역에서 진동이감지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여진 감도는 리히터 규모 1-2 정도로 순간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지진해일은 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여진은 부산 남구 등 해안가 고층아파트와 경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민감한 사람들만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부산.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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