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승아…실종 28일째. 제주/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12일 오전 제주시 도두항에서 제주해양경찰서 특공대원들이 실종 28일째인 양지승(9·서귀북초교 3)양을 찾아 바닷속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승양이 지난달 16일 제주 서귀포시 서흥동 집 앞에서 학원 차에서 내린 직후 실종된 뒤 동네 주민과 공무원, 경찰, 해경, 군인 등은 발벗고 나서 인근 하천과 산, 바닷가 등을 샅샅이 살펴왔다. 또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 지하철 등의 전광판과 교통방송에서도 실종 상황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지승양의 행방은 이날까지도 묘연한 상태다. 제주/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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