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55분께 경남 지역에서 강도 2∼3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55분께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45㎞ 해상(위도 33.7도, 경도 130.2도)에서 리히터 규모 5.1도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이 여파로 경남 일대 일부 건물이 다소 흔들리는 등 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은 지난 20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며 “우리나라에 지진해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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