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김병호의원 선거법만 유죄

등록 2007-05-31 20:43

대법, 이성권의원엔 무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31일 안영일 전 부산진구청장으로부터 3100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돼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5백만원과 추징금 293만5800원을 선고받은 한나라당 김병호 의원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 취지로 원심을 깨고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2004년 8월 일본 출장비 등 활동비 명목으로 200만원, 같은해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에 북한 금강산 출장비 등 활동비 명목으로 1천달러를 받은 혐의가 모두 사실로 인정된다”면서도 “일본 출장은 정치활동보다 개인적 활동에 가까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적용하기 어렵고 공직선거법 위반에만 해당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안 전 구청장으로부터 16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에게는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해 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고나무 기자 dokk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