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안전사고 책임 물어
소방방재청은 7일 오후 문원경 청장 주재로 전국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어 지난달 발생한 서울 중랑구 ㅇ초등학교 굴절사다리차 안전사고의 책임을 물어 김한용 서울소방방재본부장을 직위해제하기로 했다. 중랑소방서장 등 5명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에게 중징계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방재청은 앞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수칙 현장점검관’이 수칙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각급 소방관서에 소방안전교육사 과정 이수자를 우선적으로 안전교육 담당자로 배치하기로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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