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오대산 40대 심마니 ‘120년 묵은 더덕’ 채취

등록 2007-06-19 11:50수정 2007-06-19 13:27

120년 묵은 더덕 채취 =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서 40대 심마니가 100년 넘은 야생 더덕과 70년된 산삼을 캐 화제다. 심마니 경력 15년째인 이씨가 캐낸 더덕은 감정 결과 120년 된 1뿌리와 100년 된 1뿌리 등 모두 9뿌리이며 산삼은 70년 된 1뿌리 등 모두 6뿌리로 알려졌다. (사진 왼쪽은 산삼) (광주=연합뉴스)
120년 묵은 더덕 채취 =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서 40대 심마니가 100년 넘은 야생 더덕과 70년된 산삼을 캐 화제다. 심마니 경력 15년째인 이씨가 캐낸 더덕은 감정 결과 120년 된 1뿌리와 100년 된 1뿌리 등 모두 9뿌리이며 산삼은 70년 된 1뿌리 등 모두 6뿌리로 알려졌다. (사진 왼쪽은 산삼) (광주=연합뉴스)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서 40대 심마니가 100년 넘은 야생 더덕을 캐 화제다.

19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께 강원도 오대산 자락에서 심마니 이모(48.전남 화순군)씨가 더덕 9뿌리와 산삼 6뿌리를 캐내 감정을 의뢰해 왔다.

심마니 경력 15년째인 이씨가 캐낸 더덕은 감정 결과 120년 된 1뿌리와 100년 된 1뿌리 등 모두 9뿌리이며 산삼은 70년 된 1뿌리 등 모두 6뿌리로 알려졌다.

이씨는 "지난 11일 산행을 시작해 17일 산삼을 발견하고 느낌이 좋아 캐기를 계속하다 다음날 더덕을 발견했다"며 "특별한 꿈도 꾸지도 않았는데 하늘에서 복을 내린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정형범(50) 회장은 "더덕은 많이 나와야 2-3뿌리인데 이번처럼 9뿌리가 한꺼번에 나온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올해 공개된 더덕 가운데 최고령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형민우 기자 minu21@yna.co.kr (광주=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