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뜻으로 촛불을 켜는 ‘캔들 나이트’ 축제가 한국과 일본에서 함께 진행된 24일, 남산엔서울타워와 도쿄타워가 전등을 잠시 끄는 ‘블랙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열었다. 남산엔서울타워의 조명이 밤 9시부터 10분 동안 꺼져 있다.(오른쪽 사진) 왼쪽은 불을 끄기 전의 타워 모습. 이날 일본 도쿄타워에서도 불빛을 지우고 천천히 주변을 돌아보는 행사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열렸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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