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9일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에 대한 지원을 4월부터 늘린다.
복지부는 지금보다 300곳을 늘린 모두 800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운영비를 1곳당 매월 200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1곳당 67만2천원을 지원했을 뿐이다.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미취학아동 800명, 초등학생 9900명, 중학생 1800명, 고등학생 500명 등 모두 1만3천여명에게 교육지도, 급식지원 및 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등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주체는 종교단체 233곳, 시민 및 민간단체 70곳, 사회복지법인 80곳 등이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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