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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하는 휴보

등록 2005-03-31 13:42수정 2005-03-31 13:42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정보통신연구원에서 걸으면서 인사하는 로봇 마루의 인사를 받고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정보통신연구원에서 걸으면서 인사하는 로봇 마루의 인사를 받고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정보통신연구원에서 걸으면서 인사하는 로봇 마루와 악수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대덕연구단지개발특구 비전선포식에서 휴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웃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노대통령“혁신클러스터 성공모델되도록 지원할 것”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 참석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명실상부한 혁신클러스터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확실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된 `대덕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정부는 대덕이 가진 강점을 더욱 살리고 연구성과의 사업화 등 그동안 미흡했던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중앙정부는 신속하게 행정지원하고 대덕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일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여정부 임기가 끝나더라도 이같은 정책이 중단되지 않고 계속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입법조치까지 마무리 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덕에서 나온 훌륭한 기술이 중소.벤처기업을 통해 기업화될 수 있도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특구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한 뒤 "직접 금융시장도 만들 것"이라며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 금융, 자본, 기술사업화, 시장개척 모든 것이 그 안에서 해결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특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대덕이 성공해 전국에 대덕을 본받은 수십개의 클러스터가 성공할 때 국민소득은 2만불, 3만불이 될 것"이라며 "대덕이 5만불, 10만불이 돼야 국민소득은 3만불이 될 것으므로 (대덕은) 앞서 나간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이는 중앙정부만의 힘으로 되지 않으며 대전 시민여러분이 함께 지원해 줘야 한다"며 "열매만을 따려하지 말고 씨를 뿌려야 한다"고 대전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삶의 수준, 문화 수준이 높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가장 큰 도시, 그저 팽창하는 도시, 숨막히는 도시가 아니라 가장 높은 기술이 있고 가장 살기 좋은 대전이 되도록 방향을 잡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비전선포식 참석 이후 전자통신연구원과 정보통신대학을 잇따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낮에는 벤처기업 대표 2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의견을 나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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