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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인터넷 자살사이트서 독극물 판매 광고

등록 2005-03-31 15:59수정 2005-03-31 15:59

서울 성동경찰서는 31일 다량의 독극물을 구입해 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판매하려 시도한 혐의(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로 윤모(2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 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약'이라는 이름의 카페를 개설한 뒤 독극물 3kg을 구입하고 자살하려는 사람들에게 이를 소량씩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윤씨가 구입한 독극물은 1만명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분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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