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0시 31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 설모(55)씨 집에서 이 집에 세들어 사는 최모(47.노동)씨가 옆방에 사는 이모(46)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최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현장을 목격한 정모(40)씨는 "최씨가 집주인과 방세문제를 논의하던 도중에 이씨가 끼어들자 홧김에 부엌에 있던 흉기로 이씨의 복부를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부근에서 최씨를 붙잡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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