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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노래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싶어”

등록 2007-09-11 18:52

윤두환 국회의원(53·한나라당·울산 북구)
윤두환 국회의원(53·한나라당·울산 북구)
첫 음반내 아프리카 우물파기 돕는 윤두환 의원
평소 노래를 잘해 가수로 소문이 났던 윤두환 국회의원(53·사진·한나라당·울산 북구)이 마침내 첫 음반을 냈다. 모두 5곡이 수록된 윤 의원의 트로트 음반엔 〈강한 남자, 〈울산의 사랑〉 등 2곡의 신곡과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화장을 지우는 여자〉 등 리메이크곡이 포함됐다.

〈강한 남자〉는 남성이 남성다워야 사회는 물론 국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내용인데 평소 윤 의원과 친분이 있는 〈너만을 사랑했다, 〈꼬마 인형〉의 장경수씨가 작사를 했다. 〈울산의 사랑〉은 정자항의 풍경과 울산 사랑의 꿈을 담은 노래로 윤 의원이 간사로 있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일현 위원장이 작사를 했다. 두 곡의 작곡은 〈남자의 사랑, 〈사나이 길〉 등을 작곡한 유진씨 작품이다.

윤 의원은 18일 오후 6시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음반 출반 기념식을 가진다. 윤 의원은 음반판매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아프리카 등 물부족 국가 우물파기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대중과 함께 기뻐하고 호흡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해 왔다”며 “대중에게 더 다가서려는 뜻에서 바쁜 의정활동 속에 틈틈이 연습해 음반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태어난 윤 의원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그는 애초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조승수 전 의원한테 패했으나 조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도하차함으로써 2005년 10월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서 민주노동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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