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3월인 춘삼월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춘삼월이 본격 시작되는 11일부터 5월10일까지 평균 기온은 평년 9∼1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4월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으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기압골 때문에 한차례 다소 많은 비가오겠다. 이달 하순에도 건조한 경향이 계속되겠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다.
5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다. 4월11일∼5월10일의 강수량은 평년(73∼204㎜)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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