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 피해신고 건수가 접수를 시작한지 2개월여만에 10만건에 육박했다.
4일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접수한 1천448건과재외공관에 신고된 89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피해신고가 9만9천482건이 들어왔다.
접수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만3천4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북 1만2천826건,경북 1만1천139건, 충남 1만740건, 경기 8천954건, 경남 8천933건 등 순이었다.
제주는 7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와 함께 해외공관 접수는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애틀 총영사관과 뉴욕 총영사관 각 9명, 미국 대사관 7명, 토론토 총영사관과시카고 총영사관 각 5명, 샷포로 총영사관과 우크라이나 대사관 각 3명,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후쿠오카 총영사관 각 1명 등이었다.
동원유형별로는 노무자가 6만8천201건(68.5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군인 1만8천479건, 군속 1만2천623건, 위안부 178건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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