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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뺑소니 사망사고 구호하다 부상

등록 2005-04-05 01:45

4일 오후 9시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함안 은성병원 앞 도로에서 함안에서 남지방면으로 가던 부산27루26XX호 누비라승용차(운전자 박모.여.59)와 김모(41)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인근 함안 은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사고발생 10-20분전에 43나69XX호 산타페승용차(운전자 이모.55)가 길가던 박모(40.여)씨를 치여 숨지게 하고 달아난 것을 뒤따르던 65가21XX호 레조승용차 운전자인 김씨가 발견, 박씨의 상태를 확인하던중 누비라승용차 운전자 박씨가 김씨를 받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뺑소니 사고직후 자수한 산타페승용차 운전자 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하는 한편 사고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조사중이다.

(함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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