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고소영 비방 댓글 16명 ‘벌금’

등록 2007-09-28 19:46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윤진원)는 인터넷 댓글을 통해 탤런트 고소영(35)씨를 비방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의 명예훼손 등)로 이아무개(32)씨 등 누리꾼 16명을 벌금 50만~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인터넷 게시판에 고씨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글을 올리거나 고씨를 비방하는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다. 박철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이들은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지 못한 채 ‘연예인 엑스파일같이 떠도는 얘기들을 근거로 댓글을 달았다’고 자백했다”며 “20대~40대 대학 교직원, 대학원생,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직업이 다양했고, 이 가운데 8명은 여성이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피고소인 21명 가운데 소재나 인적 사항이 불분명한 5명을 뺀 16명을 비방 정도에 따라 벌금 액수를 달리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지난 5월 “미혼 여성으로서 참기 힘든 수치심을 느꼈다”며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