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 5일 부산에서는 7건의 산불이 발생,1천여평의 임야가 불탔다.
이날 오후 9시18분께 기장군 장안읍 금산사 부근에서 발생한 불로 500여평의 임야가 탔고 오후 6시50분께는 영도구 동삼1동 해안산책로 부근에서 산불이 나 임야 400여평을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9시42분에는 연제구 거제2동 거제여중 부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로 임야30여평이 타는 등 이날 하루동안 7건의 산불로 임야 1천여평이 불탔다.
경찰과 부산시소방본부는 등산객 등이 버린 담배꽁초 등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방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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