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부부싸움끝 부인과 자녀 3명 살해

등록 2005-04-07 03:38수정 2005-04-07 03:38

부부싸움끝에 부인과 자녀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40대 가장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7일 살인 혐의로 박모(41.트럭 운전사)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6일 오후 8시40분께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서 부인(34)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부인과 함께 있던 아들(13), 딸(11) 등 3명을 흉기로 차례로 질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혼과 자녀 부양을 놓고 부인과 싸움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의 장인은 경찰에서 "사위가 전화를 걸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해 집으로 찾아가보니 딸과 애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범행후 인천시 남동구 트럭차고지로 달아났다가 장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시흥/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