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금이씨 15주기…살해 미군은 풀려나고
지난 1992년 10월28일 경기 동두천에서 윤금이씨가 주한미군 병사한테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한 지 15년을 앞둔 26일 서울 광화문 주한 미국대사관 옆에서 민주노동당 한반도평화운동본부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미 군사동맹 해체를 촉구했다. 윤씨를 살해한 케네스 마클씨는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나 미국으로 돌아갔다.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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