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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투명사회협약’ 실천나설 때!

등록 2005-04-07 18:01수정 2005-04-07 18:01

실천협 발족 ‥ 로드맵 완성

사회 각 부문에서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정부패를 감시할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가 꾸려져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9일 투명사회협약을 맺은 공공·정치·경제·시민사회 등 4개 부문 주요 인사들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 모여 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 창립식을 열었다. 실천협의회는 투명사회협약의 실천을 담보하기 위해 4개 부문 대표들이 모여 발족한 실무 기구이다.

실천협의회는 투명성 제고를 위해 △4개 부문별 협의회·소위원회 설치 △이달 안으로 협약 실천과 확산을 위한 투명사회협약 일정표(로드맵) 완성 △추가 사회협약 체결 추진 △협약 실천계획 수립·평가·점검 활동 △협약 주요내용의 입법화 등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부문 대표로 창립식에 참여한 정성진 부패방지위원장은 “해방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사회 각 부문이 결합해 반부패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제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게 됐다”며 “청렴한 공직자와 투명한 정부를 만들어 선진국 진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 문재인 민정수석, 한덕수 경제부총리, 정세균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맹형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구치모 흥사단 대표 등이 참여했다. 창립식에 이어 치러진 총회에서는 이학영 한국기독교청년회(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을 집행위원장으로, 김거성 반부패국민연대 사무총장을 상임집행위원으로, 이은영 열린우리당 의원과 이석영 무역협회 부회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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