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열려

등록 2007-11-04 18:41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한국 부부들과 자녀들이 드라마 '황금신부'의 주인공 이영아(사진 가운데)씨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신소영 기자 <A href="mailto:viator@hani.co.kr">viator@hani.co.kr</A>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한국 부부들과 자녀들이 드라마 '황금신부'의 주인공 이영아(사진 가운데)씨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4일 삼청동길은 노오란 은행잎으로 물들었다. 삼청동길 끝자락에 자리 잡은 베트남 대사관엔 이날 아침부터 베트남 신부들과 한국 남편들이 찾았다. 이날 처음으로 열리는 ‘베트남-한국 가족의 날’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베트남 국제 결혼 부부 300쌍과 자녀 등 1천여명이 초청됐다. 베트남 전래동화구연과 베트남 민속놀이 행사 등도 펼쳐졌다.

팜 띠엔 번 주한 베트남 대사는 “한국과 베트남 부부가 2만5천쌍에 이르며 매년 4천~5천쌍씩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 사람들이 국제 결혼 가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다문화 가정을 따뜻하게 껴안을 수 있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과 베트남 국제 결혼 가정 자녀를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장학사업 외에도 베트남어 해석을 단 동화책 보급과 함께 어린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는데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어머니들을 돕는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