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9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 지역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강풍주의보는 10일 오후께 해제될 전망이다.
현재 서해와 남해ㆍ동해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또 인천과 서해5도, 경기 일부(안산ㆍ시흥ㆍ김포ㆍ평택ㆍ화성), 충남 일부(태안ㆍ당진ㆍ서산ㆍ보령ㆍ서천ㆍ홍천), 전남ㆍ북 일부(해남ㆍ완도ㆍ영암ㆍ무안ㆍ함평ㆍ영광ㆍ목포ㆍ진도ㆍ고창ㆍ부안ㆍ군산ㆍ김제ㆍ익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10일 0시를 기해 광주광역시와 전남 일부(나주ㆍ담양ㆍ장성ㆍ화순ㆍ장흥ㆍ강진), 전북 일부(전주ㆍ완주) 지역에도 강풍주의보를 발효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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