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경제학자들 “삼성 의혹 제대로 된 특검법 제정하라”

등록 2007-11-22 13:33

`한국의 경제학자 일동'은 22일 오전 서울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제대로 된 특검법을 제정해 삼성 불법 비자금 의혹을 엄정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에는 전 공정거래위원장 강철규 서울시립대 교수,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이정우 경북대 교수, 고려대 장하성 경영대학장, 경제개혁연대 김상조 소장 등 100여명의 경제학자가 서명했다.

이들은 "삼성의 가공할 만한 로비력과 지배력은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 뒤에 전개되는 사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철저한 조사를 미룬 채 시간을 벌어주고 있으며 청와대는 고위공직 부패수사처 설치에 관한 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특검법을 거부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진보연대도 이날 낮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의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선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구속수사하고 제대로 된 특검법을 만들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은진 기자 engin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