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환경운동연합 주최로 2005 환경마라톤축제가 열려 참가자들이 도우미가 나눠주는 오이를 받아 먹으며 하늘공원을 달리고 있다. 환경연합은 올해 넉돌째인 이날 행사에 ‘자연아 미안해’라는 주제로 내걸고 인간이 만든 쓰레기 산인 난지도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들에게 ‘일회용 컵·페트병 제로 캠페인’ 차원에서 물 대신 오이를 나눠줬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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