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재가동 반대”
‘고리 1호기 수명연장 반대 기장군민 대책위원회’ 소속 주민들이 11일 오후 고리 1호기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 본부 들머리 농성장에서 대책회의를 열기에 앞서 머리에 띠를 두르고 있다. 고리 1호기는 설계 수명 30년을 다하고 운전이 중단된 상태이나, 지난 7일 정부가 10년 연장 운전을 허가하면서 수명 연장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부산/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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