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중·고생 “노 대통령 강연 가장 듣고 싶다”

등록 2005-04-12 11:55수정 2005-04-12 11:55

중ㆍ고교생들이 가장 강연을 듣고 싶은 사람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꼽았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서울ㆍ경기지역 중ㆍ고교생 9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청강연 때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174명(17.5%)이 노대통령을 선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6월1~14일 열릴 예정인 `2005 교육ㆍ인적자원 혁신 박람회'의 부대행사인 `청소년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초청강연'의 강연자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 것. 노 대통령에 이어 유재석ㆍ김태희ㆍ박경림ㆍ이은결ㆍ강호동ㆍ정만호ㆍ비 등 방송ㆍ연예인이 10위권을 휩쓴 가운데 이건희 삼성 회장이 9위에 올랐고 황우석ㆍ한가인ㆍ김대중ㆍ앙드레김ㆍ신동엽씨 등이 뒤를 이었다.

직업(직종)별로 대표적인 인물 18명을 뽑아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최현우(마술사), 김제동(방송인), 안철수(기업가), 임형주(성악가), 이해곤(장애우 체육인), 이경민(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상정(요리사)씨 등이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KEDI는 소개했다.

KEDI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연자를 섭외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KEDI가 주관하며 시ㆍ도교육청,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부산시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서울대 등 대학 40여곳이 참여한다.

`인재강국, 교육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교육역사관, 미래교육관, 지역교육혁신관, 대학교육혁신관, 국제관, 인적자원혁신관 등이 설치되고 관련 국제회의, 초청강연, 워크숍 등도 개최된다.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