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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윤봉길 의사 물통폭탄 던졌다’

등록 2007-12-18 18:51

매헌 윤봉길(1908~1932) 의사
매헌 윤봉길(1908~1932) 의사
17일 순국 75주기 추모식
매헌 윤봉길(1908~1932) 의사의 순국 75주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공원의 윤 의사 묘 앞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18일 밝혔다.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회장 이명박)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은 김정복 보훈처장, 황의선 광복회 부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사·헌화·분향 차례로 진행된다.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윤 의사는 1929년 월진회를 조직해 농민운동에 헌신하다 중국으로 건너가 백범 김구 선생이 이끄는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32년 4월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경축식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의 수뇌부를 폭사시켰다. 거사 직후 현장에서 일제 군경에 체포돼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그 해 12월19일 순국했다.

한편, ‘윤봉길의사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윤 의사가 홍커우 의거 때 실제 사용한 폭탄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도시락 폭탄’이 아닌 ‘물통 폭탄’이라고 밝혔다. 윤 의사는 홍커우 공원에 저격용 물통 모양 폭탄과 자결용 도시락 모양 폭탄을 가져갔으며, 물통 폭탄을 던진 뒤 체포됐다고 사업회는 설명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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