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의 날’ 연행하는 날?
유엔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인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소부르(39)씨가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단속·추방을 멈출 것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가 진행되던 시간에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서울 동대문의 이주노동자 개인 숙소에서 미등록 이주노동자 6명을 단속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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