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2일 황희철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발령하는 등 검찰 중간간부 39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18일자로 단행했다.(21면 인사내용)
서울중앙지검 2·3차장에는 황교안 서울고검 검사와 박한철 수원지검 2차장이 각각 전보됐다. 대검 수사기획관에는 민유태 고양지청 차장, 서울중앙지검 특수 1·2·3부장에는 유재만 대검 중수1과장, 김경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 홍만표 대검 중수2과장이 각각 발령받았다. 또 대검 중수 1·2과장으로 최재경 수원지검 특수부장과 오광수 인천지검 특수부장이 각각 전보됐다. 법무부 검찰 1·2·3·4과장은 모두 유임됐다. 조희진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사법연수원 교수로 발령받았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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