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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삼성문화재단 “문제될 작품 창고에 없다”

등록 2008-01-22 13:23수정 2008-01-23 11:46

삼성문화재단은 22일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압수수색중인 용인 에버랜드 인근 창고의 미술품과 관련, "김용철 변호사가 비자금으로 구입했다고 지목한 리히텐슈타인의 `행복한 눈물' 등 작품은 창고내에 없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1993년부터 용인 에버랜드 인근의 축사용 창고를 수리해서 항온, 항습 등 기본적인 장치를 갖추고 작품을 보관해왔으며 문화재단이 사용해온 창고는 3개"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될 사안은 없다"며 "리움미술관 등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단의 이런 입장은 전날밤까지도 통화를 기피했던 점과는 크게 달라진 것으로 그 배경이 주목된다.

1965년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삼성문화재단은 현재 한남동 리움미술관, 용인 호암미술관, 태평로 로댕갤러리, 잠실 삼성어린이박물관 등을 관장하고 있으며,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공식적으로는 1만5천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리움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는 홍라희 씨의 경우 1994년 호암미술관 관장을 맡으면서 삼성문화재단 미술 사업의 전면에 나섰다.

경수현 기자 eva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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