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뇌물받은 사회복지사 봉사활동 거짓처리

등록 2005-04-15 00:46수정 2005-04-15 00:46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은 사람들에게 돈을 받고 사회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처리해 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 중부경찰서는 14일 사회봉사활동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사회복지사 엄아무개(28)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엄씨에게 돈을 건넨 1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엄씨는 지난해 9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ㅂ종합사회복지관에서 199시간 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은 신아무개(39)씨로부터 300만원을 받고 봉사활동을 한 것처럼 처리해줬다. 엄씨는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모두 12명으로부터 15만~300만원씩 모두 1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검찰 수심위,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기소 권고…‘8대7’ 1표가 갈랐다 1.

검찰 수심위, ‘김건희 명품백’ 최재영 기소 권고…‘8대7’ 1표가 갈랐다

몸통 잘려 몸부림치는 랍스터, 왕관 씌워 14만원에…“사이코인가” 2.

몸통 잘려 몸부림치는 랍스터, 왕관 씌워 14만원에…“사이코인가”

‘비례대표 공천해줄 테니 헌금 내라’ 전광훈 목사 검찰 송치 3.

‘비례대표 공천해줄 테니 헌금 내라’ 전광훈 목사 검찰 송치

[단독] 정부, 상급병원 4인실 이하 입원료 50% 올리기로 가닥 4.

[단독] 정부, 상급병원 4인실 이하 입원료 50% 올리기로 가닥

‘흑백요리사’ 안성재, 일식당 관둔 사연 “이치로가 죽여버리겠다고…” 5.

‘흑백요리사’ 안성재, 일식당 관둔 사연 “이치로가 죽여버리겠다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