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운하 사업제안서’보다 ‘국민합의’ 우선돼야”

등록 2008-01-29 17:47수정 2008-01-30 10:57

전국 18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부운하저지국민행동은 29일 논평을 내고 "`5대 건설사'가 올해 상반기 중 운하 건설에 대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은 국민의 환경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행동은 "건설사들이 운하 건설 사업의 명확한 계획이 나와있지 않고 사업에 대한 타당성도 검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제안서 제출과 조기 착공을 운운하고 있다"며 "이는 건설사들이 국민의 의견을 무시한 채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무리하게 운하 건설을 밀어붙이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고 지적했다.

국민행동은 "운하 공사는 전체 국민의 식수원을 위협하는 것인 만큼 충분한 토론과 공론화,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뒤에 추진돼야 한다"며 "건설업체들이 깨끗한 환경을 가질 국민의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