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17분께 인천 북항 앞바다에서 화물선 88금영호(600t급)가 예인선 선광호(269t급)와 충돌해 침몰했다.
이 사고로 88금영호에 타고 있던 선원 6명 중 2명이 시신으로 발견, 인양됐고 1명은 실종돼 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3명은 구조됐으며 예인선 선광호 선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88금영호는 철재를 싣고 북항을 출항, 울산항으로 향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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