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57분께 서울 여의도선착장 옆에서 정모(30.여)씨와 정씨 어머니로 추정되는 50대 여성이 한강으로 뛰어들었다.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 신고로 출동한 구조대가 이들을 10여분 만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시13분께 서울 마포대교에서 김모(21.여)씨가 한강으로 투신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들과 투신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