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설 연휴 첫날인 6일 울산에서 실종된 우영진(6)군에 대한 `앰버 경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우군은 6일 오후 4시께 `오락을 하러 간다'며 울산 남구 야음동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귀가하지 않고 있다.
키 112㎝, 몸무게 23㎏의 보통 체격인 우군은 둥근 얼굴에 약간 긴 커트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모자가 달린 녹색 점퍼와 노란색 체육복 바지, 검은색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었다.
앰버 경보란 실종 아동이 발생할 때 고속도로, 국도, 지하철, 금융기관 등의 전광판과 방송, 휴대전화 등으로 신속하게 실종 상황을 전파, 해당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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