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 16분께 강원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도로에서 스포티지 승용차(운전자 김모.37)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4.5m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김모(43.여) 씨가 숨지고 운전자 김 씨를 포함해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목회 회원들로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이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창용 기자 changyong@yna.co.kr (인제=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