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영천서도 돈선거…시장 재선거 18명 사전영장

등록 2008-02-14 09:46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작년 12월 19일 치러진 경북 영천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낙선한 A(70)후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영천시의회 의장 임모(66)씨 등 18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씨 등은 지난해 선거 기간 '사조직을 이용해 선거를 해주겠다'며 A후보로부터 2억3천여만원의 돈을 받은 정모(58.구속)씨를 통해 100만-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경찰은 이달 초 A 후보가 구속된 정모씨 등 2명에게 모두 2억3천여만원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지난해 영천시장 재선거에는 한나라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모두 6명의 무소속 후보가 출마해 혈연.지연 등을 기반으로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으며, 당선된 김영석 현 시장은 2-3위 후보를 수백표 차로 간신히 누르고 당선됐다.

이강일 기자 leeki@yna.co.kr (대구.영천=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