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상 3∼9도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9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아침 기온을 보면 대관령이 영하 21.5도를 나타냈고 태백 영하 15.5도, 철원 영하 15.1도, 인제 영하 14.0도, 문산 영하 13.0도, 이천 영하 10.9도, 원주 영하 10.0도, 서울 영하 5.5도 등이다.
19일에도 전국은 맑겠으며 중부지방은 낮에 경기 서해안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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