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8시27분께 동대문구 청량리1동 한신아파트 11개동 1천500여가구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은 사고 직후 복구 작업을 벌여 2개동 610여 가구는 1시간여 만에, 9개동 966가구는 1시간30여분만인 오후 10시께 전력 공급을 재개해다.
한전은 "아파트 내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변전실의 고압전선에 문제가 생겨 예비 전선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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