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7일 제주 지역 야산에서 4건의 불이 나 야초지 2천500여평과 소나무 30여 그루를 태웠다.
17일 오후 1시 45분께 북제주군 구좌읍 하덕천리 마을 남쪽 200m 지점 공동목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야초지 2천여평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이날 낮 12시 3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리 휴경지에서 불이 나 잡초 150여평을 태웠고, 북제주군 한경면 신창리, 남제주군 대정읍 무릉리 좌기동 야산에서도 불이 나 각각 소나무 20그루, 15그루씩 태웠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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