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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입모아 뜻모아 ‘태안의 기적’ 불러요”

등록 2008-02-28 19:26수정 2008-02-28 19:32

왼쪽부터 기타리스트 최우준, 제이케이(JK)김동욱, 웅산,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현우, 박정현, 이한철씨. 
박종식 기자 <A href="mailto:anaki@hani.co.kr">anaki@hani.co.kr</A>
왼쪽부터 기타리스트 최우준, 제이케이(JK)김동욱, 웅산, 안병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이현우, 박정현, 이한철씨.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가수 8명 환경 노래 ‘기적’ 불러 수익금 환경연합 기증
“기적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이현우·이적·이한철·박정현 등 가수 8명이 기름유출 사고로 위험에 빠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래 〈기적〉을 발표하고 수익금 전액을 환경운동연합에 기증하기로 했다.

기적은 환경운동연합 회원인 가수 이현우씨가 작사와 작곡을 맡고, 8명의 가수가 모여 2개월에 걸쳐 만들어졌다. 이들은 모두 개런티 없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번 기름유출 사고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마음을 모았다.

이날 기적 제작발표회에 참가한 가수 이현우씨는 “태안에서 일어난 사고는 10년, 20년이 지나도 계속 지속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며 “국민 여러분께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되돌려 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노래 기적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각종 음원제공 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는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벨소리, 컬러링 등으로도 제공된다. 음원 수익금을 후원받은 환경연합은 “다운로드 서비스로 모이는 수익금을 전액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피해 복원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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