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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강원 봄 시샘하는 폭설…대관령 28.5㎝

등록 2008-03-04 09:04수정 2008-03-04 10:56

4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신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눈길을 뚫고 등교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4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신남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눈길을 뚫고 등교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강원전역 대설주의보.경보 발효 중
강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 4일 봄을 시샘하는 폭설이 내려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관령박물관 직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에 4일 봄을 시샘하는 폭설이 내려 멋진 설경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관령박물관 직원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강원지역에 대설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관령에 28.5㎝의 눈이 내렸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태백 23.5㎝, 영월 16㎝, 홍천 15.2㎝, 강릉 10.3㎝, 동해 4.5㎝, 춘천 4㎝ 등이다.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춘천교대 학생들이 수북히 쌓인 눈을 밟으며 걸어가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4일 춘천교대 학생들이 수북히 쌓인 눈을 밟으며 걸어가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특히 영월지역은 오전 7시를 기해 대설경보로 대치됐으며 나머지 강원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많은 눈으로 고성~인제 구간을 잇는 미시령 옛길은 2일째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경찰은 통행차량을 미시령 관통도로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경칩(5일)을 앞두고 봄을 시샘하는 많은 눈이 내리면서 운전자들은 산간도로와 시가지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으나 산과 들에는 때아닌 눈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뤘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영동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밤까지 5~10㎝의 눈이 더 내리겠다"면서 "폭설로 인한 눈 피해와 빙판길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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