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탤런트 이찬, ‘악플’ 네티즌들 고소

등록 2008-03-04 17:36

서울 강동경찰서는 탤런트 이찬 씨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오른 `이민영 폭행' 관련 기사에 악의성 댓글을 단 혐의(명예훼손)로 네티즌들을 최근 고소해 옴에 따라 수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찬 씨 측이 악의성 댓글을 달았다며 고소한 네티즌 아이디(ID) 10개를 토대로 이 아이디들을 이용해 댓글을 단 네티즌들의 신원을 파악중이며 해당 댓글의 아이피(IP)를 추적해 댓글이 작성된 경위 등을 캐고 있다.

경찰은 최근 이찬 씨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고소장을 낸 이찬 씨 변호인 측은 "네티즌들이 뉴스 댓글을 통해 '비열한 삶을 살아왔다', 'X찬' 등과 같은 문구로 이찬 씨의 명예를 크게 훼손했다"며 "매우 악의적인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선별해 고소 대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찬 씨는 지난해 6월 아내인 탤런트 이민영 씨를 때린 혐의(상해 등)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은 뒤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양형이 유지됐다.

이민영 씨도 당시 이찬씨를 때린 혐의가 인정됐지만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