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국영화에도 한글자막 서비스를 합니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시지브이(CGV)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전국 28개 시지브이 영화관을 찾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무료 관람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반가족은 2인까지 1인당 4천원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지브이는 특히 청각 장애인을 위해 시지브이 상암에서 상영하는 <마파도>에는 한글 자막을 서비스한다. 지체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프리미엄 영화관인 시지브이 골드클래스(상암, 오리, 용산 등 3곳)에 초청해 특별시사회를 한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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