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50분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휴게소 부근에서 A(68)씨가 대구 방면으로 가던 모 관광회사 소속 버스(운전사 김모.45)에 치여 그 자리서 숨졌다.
당시 관광버스는 고속도로에 있던 A씨를 피하려다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면서 승객 1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를 횡단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함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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